2
부산메디클럽

사하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꾸리지 않은 사연

이갑준 당선인 행정경험 자신감, 공무원조직 부담 덜어주려 생략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2-06-09 19:46:1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다음 달 부산 16개 구·군의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기초지자체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연임한 수영·중·서구를 제외하고 사하구만 인수위를 꾸리지 않아 관심을 끈다. 9일 취재를 종합하면 수영·중·서·사하구를 제외한 12개 구·군에서 인수위가 구성되고 있다. 금정구에서는 지난 8일 인수위를 출범했고, 북구는 이날 인수위 출범식이 열렸다. 기장군과 해운대구도 10일 인수위를 출범하고, 다른 구·군에서도 인수위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인수위는 ▷조직·기능과 예산 현황의 파악 ▷정책 기조 준비 ▷기타 지자체장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점검 등을 수행한다.

4년 전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는 인수위 설치 근거 등이 없어 지자체장이 연임한 지자체를 제외한 연제·사상·수영·금정·북구 등에서는 인수위가 구성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됐고 지난 1월 시행에 들어가면서 인수위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맞춰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지자체장 인수위원회 매뉴얼을 전국 기초지자체 등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인수위가 구성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에서는 수영·중·서구를 제외한 13개 구·군 모두 초선이라 당선인이 업무 파악 등을 위해 인수위 활동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 가운데 사하구에서는 이번에 인수위가 구성되지 않아 관심을 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일각에서는 이 당선인이 그동안 시 고위 공무원, 사하구 부구청장, 부산상의 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해 오랜 행정 경험 등을 가지고 있어 가능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를 꾸리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공무원이 인수위에 보고하는 절차 등은 불필요한 것이라 보고 기존 조직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수위를 꾸리지 않기로 했다”며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되는 인수위 의견은 미리 듣고 구정에 반영하면 된다. 인수위를 만들지 않아도 인수위를 꾸렸을 때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일 수 있으면 그게 더 효율적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 부산 12개 기초지자체장 인수위위원장

지역

이름

해운대구

이경우 전 해운대구 국장

기장군

홍성률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영도구

박용한 전 신라대 교수

동래구

배종관 전 동래구의회 의원

강서구

박민용 부산과기대 교수

남구

정현민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금정구

최길락 전 금정구 국장

북구

정태율 전 북구 과장

부산진·동
사상·연제구

미정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성폭행 당하고도 가해자 낙인” 59년의 恨 대법은 풀어줄까
  2. 2추신수, 부산고에 소고기 50㎏ 쐈다…황금사자기 첫 우승에 동문도 ‘들썩’
  3. 3“영화계·시민 모두의 소리 듣겠다” BIFF 12일 쇄신 간담회
  4. 4대행체제 시설공단, 먹튀 논란 교통공사…공석 대표자리 인선 주목
  5. 5‘택시 등 대중교통비 인상 전 의견수렴 의무화’ 조례 시끌
  6. 6“과외앱 통한 만남 겁난다” 정유정 후폭풍에 탈퇴 러시
  7. 7U-20 3연속 4강…브라질·잉글랜드 차례로 격파
  8. 8훈육하다…싸우다가…자녀 살해한 부친들
  9. 9각막손상 적은 스마일 수술, 격한 활동 잦은 이에게 ‘딱’
  10. 10U-20 월드컵 축구 한국 2회 연속 4강 진출 쾌거
  1. 1‘택시 등 대중교통비 인상 전 의견수렴 의무화’ 조례 시끌
  2. 2“천안함 자폭” 논란 이래경, 민주 혁신위원장 9시간 만에 사의(종합)
  3. 3북한 위성 재발사 임박? 설비 이동 움직임 포착
  4. 4민주 혁신위원장 이래경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에 사의
  5. 5황보승희 정치자금법 수사…與 초선 풍파에 교체론 커지나
  6. 6[정가 백브리핑] ‘영원한 형제’라던 권성동·장제원, 상임위서 또 이상기류
  7. 7尹 지지율 5주 연속 상승세 꺾이고 약보합..."野 공세 효과 아직"
  8. 8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임명 9시간 만에 사퇴(종합)
  9. 9대통령실, KBS TV 수신료 분리징수 위한 법령 개정 권고
  10. 10국회 부산엑스포 특위도 4차 PT에 힘 보탠다.
  1. 1주가지수- 2023년 6월 5일
  2. 2부울경 매출 5000억 이상 상장사 지난해 39곳…성우하이텍 전국 순위 14계단 상승
  3. 3지난달 라면 물가 13% 급등…금융위기 이후 최고 상승
  4. 4부산서 10월 'OTT 국제행사' 열린다…"투자 유치 도모"
  5. 5프린터시장도 친환경 바람..."레이저 프린터 비켜~"
  6. 6정규직 전환 성공한 인턴들 비결은
  7. 7올해 우윳값 얼마나 오를까… 소비자는 불안하다
  8. 8생필품 10개 중 8개 올랐다(종합)
  9. 9"지난해 대중 수출 4.4% 감소…중국 외 시장에선 9.6%↑"
  10. 10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장, 바다의 날 기념식서 은탑산업훈장
  1. 1“성폭행 당하고도 가해자 낙인” 59년의 恨 대법은 풀어줄까
  2. 2대행체제 시설공단, 먹튀 논란 교통공사…공석 대표자리 인선 주목
  3. 3“과외앱 통한 만남 겁난다” 정유정 후폭풍에 탈퇴 러시
  4. 4훈육하다…싸우다가…자녀 살해한 부친들
  5. 5부산 52만 명 감정노동 시달리는데…권익보호 외면하는 부산시
  6. 6해파리 곧 출몰한다는데…해수욕장 차단망 내달께 설치
  7. 7‘감정노동현장’ 콜센터 취업기 <하> 빚 권하는 사회 비판하면서…‘카드 돌려막기’ 권유 회의감
  8. 8복지부 장관 “2025년 입시땐 의대정원 확대”
  9. 9“父 4번 입대해 2차례 참전…총알 피했지만 병마로 쓰러져”
  10. 10“탄소중립도시로 성장을” 부산환경운동연합 선포
  1. 1추신수, 부산고에 소고기 50㎏ 쐈다…황금사자기 첫 우승에 동문도 ‘들썩’
  2. 2U-20 3연속 4강…브라질·잉글랜드 차례로 격파
  3. 3U-20 월드컵 축구 한국 2회 연속 4강 진출 쾌거
  4. 4세트피스로 ‘원샷원킬’…최석현 95분 침묵 깬 헤딩골
  5. 5알바지 UFC 6연승…아랍 첫 챔프 도전 성큼
  6. 6프로 데뷔전서 LPGA 제패한 슈퍼루키
  7. 7한국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선수비 후역습 통했다"
  8. 8기세 오른 롯데도 “스윕은 어려워”
  9. 9‘부산의 딸’ 최혜진, 2년7개월 만에 KLPGA 정상
  10. 10맨체스터의 주인은 맨시티
우리은행
‘감정노동현장’ 콜센터 취업기
빚 권하는 사회 비판하면서…‘카드 돌려막기’ 권유 회의감
UN공원에 잠든 용사들…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2
“父 4번 입대해 2차례 참전…총알 피했지만 병마로 쓰러져”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