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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라도 더" 부산시교육감 두 후보 표심 잡으려 추가 공약

하윤수 측 교원집중연수제 등 학력신장 위한 10대 공약 정책설명회 가져

김석준 측,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 신설 등 다문화·장애 학생 맞춤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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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8일 앞두고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부산시교육감 김석준·하윤수 두 후보가 각각 추가공약을 내놓으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뛰고 있다.

하 후보는 23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학력신장 10대 공약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22일 부산 금정구 구서IC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10대 공약은 ▷교원 연구년제 확대 실시 ▷교원 집중연수제 신설 ▷우수교원 인증제 도입을 비롯해 ▷부산학력평가연구원 설치를 비롯해 ▷초등 기초 및 기본학력진단평가 연1회 실시 ▷중등 학업성취도평가 연 1회 실시 ▷학습결손 지원 전담교사제 활성화 ▷서부산권 자사고 및 특목고 설립 추진 ▷명지국제신도시 국제학교 유치 추진 ▷권역별 2030 영어빌리지 추진 등이다.

하 후보는 전수 학력 관련 평가를 연 1회 실시해 교사와 학부모가 결과를 공유해 맞춤 지원하고 사상·북구에 자사고 및 특목고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 후보는 “앞으로 학생들의 학력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적합한 교육적 도움을 주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서 ‘세계인의 날’(5월 20일)과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맞아 ‘부산 다문화가정과 장애 학생 가정에 드리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자가 지난 22일 부산 연제구 온천천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유세 호소를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이는 날로 늘어나는 지역 다문화 학생·학부모와, 장애 학생·학부모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대위 측은 설명했다. 김 후보는 먼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서부산지역 특수학교(급)의 과밀해소를 위해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를 함께 보살피는 완전 통합형 유치원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현재 월 12만 원인 장애 학생의 치료지원비를 16만 원으로 인상하고, 통학 지원비 지원 대상도 유치원생 학부모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수·다문화 학생들에게 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에 ‘인공지능(AI) 한국어 튜터’를 제공해 수준에 맞는 콘텐츠와 학습도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폐교를 활용해 ‘글로컬 미들스쿨’(중학교)도 설립해 우수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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