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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원단체, 시교육감 후보 정책 질의 줄이어

부산전교조, 23일 교사 대상 설문조사 담은 질의서 발송

1위 교원업무 정상화, 2위 교원업무여건 개선 등7대 과제

앞서 부산교총도 학교폭력예방 방안 등 10대 질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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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원단체협의회는 최근 두 부산시교육감 후보에게 교육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사진은 김석준(오른쪽) 후보에게 전달하는 모습. 부산교총 제공
부산교원단체협의회는 최근 두 부산시교육감 후보에게 교육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사진은 하윤수(오른쪽) 후보에게 전달하는 모습. 부산교총 제공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 교원단체가 잇달아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질의에 나서고 있다.

전국교직원노조 부산지부는 23일 김석준·하윤수 두 후보 측에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담은 정책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정책질의서는 부산 유초 중고, 특수학교 교사 370개교 총 78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부산교사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주로 교사의 권한 강화와 의견 수렴 등의 제안이 담겼다.

조사 결과 1위는 교원업무 정상화(31.9%), 2위는 교원근무여건 개선(21.1%), 3위 학급당 학생 수 부산 자체 실시(16.9%), 4위 교사의 교육권 보장(16.5%), 5위 교육청의 정책결정 과정과 사후 평가에 교사의견 반영 제도화(5.5%), 6위 교사의 교육과정 구성·운영·평가권 강화(2.5%), 7위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한 교무회의 의제화(1.2%) 등이다.

전교조부산지부 박용환 정책실장은 “교사는 학교 현장에 있지만 정작 교육정책 참여는 제한돼 있다. 오는 27일 시교육청 본청에서 부산교사대회를 열어 의견을 전달하고 후보들로부터 받은 답변은 그대로 교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교원단체협의회도 최근 두 후보에게 교육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질의서에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방안을 비롯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권침해 해결 및 교원 처우개선 방안 ▷다행복학교 운영 방안 ▷기초학력 및 교육회복 지원방안 ▷학교폭력예방 지원 방안 ▷교육청 공정인사 대책 ▷공립 유치원 지원 방안 ▷초등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 ▷고교학점제 시행 관련 등 10대 과제를 담았다. 부산교총 강재철 회장은 “후보들의 교육정채적 소신과 방향을 탐색해 현장 교원의 교육 표심 행사의 준거가 되는 한편,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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