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공항기술위, 공기단축 논의 착수

가덕도 동측해안 연결 입지안 등 다각도 검토, 기본안에 반영키로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2-05-17 21:03:26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 신공항기술위원회가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시와 기술위원회는 설계·시공 병행, 최신공법 적용 등의 공기 단축 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시작되는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조기 건설 및 물류 공항으로서 경쟁력 확보 방안 등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체 위원 50명 중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시의 사타 결과 발표, 전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공기 단축을 위해 해상공사를 최대한 줄이고, 해상안을 가덕도 동측 해안과 연결한 입지안 등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측 해안과 연결하면 육상 공사가 가능하고, 수심이 낮고 연약 지반 두께가 작아 절대 토공량이 감소해 공기 단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일 발파량을 늘리고, 초기 매립을 위한 외부 토사 반입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공사 중 부방파제 등을 설치하면 해상공사 작업 일수가 늘어 공기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부유식 교량식 등 최신공법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필요성도 제기됐다.

물류중심 공항 조성을 위해서는 활주로 1본 추가 건설, 접근교통망 확충 등이 논의됐다. 또 사전절차를 줄이기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추진 과정에서 환경단체 등의 반발을 줄이기 위한 사전 대응전략을 면밀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술위는 향후 분야별 전문가, 엔지니어링 업체, 시공사를 중심으로 ‘조기개항 특별분과’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기술위는 ▷시설·운영 ▷물류·수요 ▷도시·교통 ▷시공·지반 ▷공역·비행안전 ▷소음·환경 등 6개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위원회는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수도권 인사가 50% 이상 참여했다.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6. 6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7. 7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