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양산 웅상의 변두리였던 주진동 일대가 신흥 중심지로 부상하고있다. 2007년 양산시웅상출장소 개청을 계기로 이 일대가 새로운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기반시설이 잇따라 갖춰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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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웅상시가지 전경.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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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주진동 일대 인구 1만여 명의 미니신도시인 주진·흥등 및 소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탄다고 13일 밝혔다.
주진·흥등지구(1555세대 4300여 명) 도시개발사업은 최근 개별 토지별로 지번이 부여되는 환지계획인가가 난 상태다. 오는 12월 준공과 함께 환지처분 승인이 난다. 이곳 맞은쪽 소주지구(2100세대, 5200여 명)는 최근 조합설립인가가 나 조만간 보상과 함께 내년 5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주진동 일대에는 현재 롯데아파트를 비롯해 대단위 신규 아파트가 입주해 있어 2026년 이후에는 이 일대가 웅상의 신흥주거지가 된다.
도로 등 기반시설 건립도 잇따른다. 최근 우리마트 양산 웅상점이 주진동 양산시웅상출장소 인근 1만2540㎡에서 문을 열었다. 이 할인점은 25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길이 473m 왕복 4~6차로의 주진흥등지구 연결도로도 최근 확장 개통됐다. 평산동에서 소주동 천성리버타운 아파트(3000세대) 일대를 연결하는 도심 순환도로가 완성됐다.
주진동 양산시웅상출장소에서 부산~울산 7호 국도 우회도로 명곡 교차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대로 3-10호선) 개설 사업도 내달 중 보상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한다. 이 도로에 회야강을 횡단하는 교량이 연결되면 웅상 서부의 주진동과 동부 명동을 5분에 연결할 수 있다. 가칭 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등이 입주하는 동부행정타운(2024년 개소)도 이 도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이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주진동이 웅상 동서를 잇는 교통 요충지로 자리잡는다.
2300개의 관람석을 갖춘 체육관과 다목적 광장 자연체험장 등을 갖춘 웅상 최대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도 2024년 말 주진동에 개장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9년 부산 노포~양산 웅상~KTX울산역을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 양산 웅상선이 개통하면 주진동 일대 개발이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