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에 백신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2차 기초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주 후, 3·4차 추가접종은 3개월 후에 실시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
|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백신 소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추진단은 확진자의 자연면역 효과를 고려해 확진자의 접종 간격을 이같이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확진자의 접종은 증상이 회복되고 격리가 해제되면서 가능하다 정도로만 기준이 정해져 있었다.
추진단은 접종 후 확진된 경우 이전 접종 후 간격과 확진 후 간격을 고려해 둘 중 늦은 시점 이후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예를 들어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차 접종일부터 8주 후에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1차 접종 후 7주 후에 확진됐다면, 1차 접종 후 8개월 후가 아니라 확진일부터 3주 후에 2차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1차-2차접종 간격은 8주를 권고하지만 최소 3주 후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진단은 “감염 후 접종 간격을 설정한 것은 효과성을 고려한 조치”라며 권고 간격 이전에라도 본인이 접종을 희망한다면 기존과 같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자연면역 효과를 고려해 설정된 접종 간격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