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중교통 활성화로 교통난 해소” 부산시민 65.3% 긍정적

TOD 란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2-04-05 20:05:3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캘리포니아 건축가가 첫 제안
- 자가용 ·‘시민의 발’ 환승 역점
- 美·日 등 세계 여러 도시 진행

전문가는 부산 교통 문제의 대안으로 대중교통 지향형 개발(TOD)을 제시한다. 부산시민도 이러한 개발 방법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TOD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건축가 피터 칼소프(Peter Calthorpe)에 의해 처음 소개된 개념으로, 자가용 의존도가 높은 도시를 벗어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에 역점을 둔 도시개발 방식이다. 도시철도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의 편리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철도 역이나 정거장을 중심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한 범위(400~800m)에 고밀도 개발을 하는 방식이다. 시 외곽에는 주차장을 지어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 환승을 유도한다. 도심 지역으로의 자가용 진입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TOD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부산 시민도 TOD 방식 개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YMCA와 사단법인 시민대안정책연구소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시민 513명을 대상으로 TOD에 대해 설명하고 ‘부산 도심에 TOD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물었더니 응답자의 29.6%가 ‘매우 찬성’, 35.7%가 ‘다소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은 27.9%, ‘다소 반대’는 5.7%, ‘매우 반대’는 1.1%였다. 찬성과 반대 의견을 합하면 긍정적인 응답이 65.3%, 중립은 27.9%, 부정적 응답은 6.8%였다.

부산YMCA 오문범 사무총장은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TOD 성공의 핵심이다. 개발 과정에 대중교통을 먼저 고민하고, 도심의 대중교통 복합시설에 ▷대중교통 이용 ▷환승 ▷쇼핑 등을 동시에 실현해낸다면 자가용 이용이 줄고 부산 곳곳의 만성적 교통정체 현상도 실마리가 풀릴 것”이라며 “TOD에 대한 부산 시민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던 만큼 부산시도 도심개발 과정에 TOD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