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본격화한다.
23일 양산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에서 수익시설 유치 등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과 실시설계후 2단계 심사 조건을 붙여 의결했다. 지난해 행안부 심사에서는 연간 적자 예상 등의 이유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시는 사업추진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및 시의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전체 5개 시설에 대한 일괄 공모를 한 뒤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이후 내년 하반기 중 착공해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는 시가 459억 원을 들여 사송신도시 1만5000㎡에 연면적 9979㎡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사송신도시 입주민이 한 곳에서 문화시설 이용은 물론 운동 등 건강관리도 할 수 있어 주민이 건립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는 문화시설을 미리 설치해 물금신도시와 동면 석금산 신도시처럼 입주 후 문화시설 부재에 따른 주민 불만과 불편을 해소하려는 차원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