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 양산지역 소상공인·임대인 지방세 최고 75% 감면

상가·공장 등 재산세 일괄 10%…22억 상당 재산·주민세 줄여줘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2-02-21 20:07:02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재산세 등 지방세를 최고 75% 감면해주는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상업용과 산업용 건축물에 대해서는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일괄적인 재산세 인하를 단행한다. 올해 양산시 전체 4만9400건에 22억 원 상당의 재산세와 주민세 감면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에 따른 지방세 감면 계획을 시의회에 보고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대기업 소유와 골프장을 제외한 상가 등 상업용과 공장 등 산업용 건축물에 대해서 올해 10%의 건축물분 재산세를 일괄 감면해 2만6000건에 대해 총 7억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3개월 이상 월 10%를 넘겨 임대료를 인하한 상생 임대인에게는 재산세를 최하 10%에서 최고 75%까지 인하해준다. 시는 올해 1000여 명의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해 2억 원 상당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한다. 지난해는 716명의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시책에 참가해 1억4200만 원의 재산세 감면 효과를 봤다. 시는 상생 임대인 시책이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고통을 겪는 임차인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는 목표 인원을 늘려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개인 사업자와 중소법인의 사업소분 주민세와 관련해서는 숙박시설과 식당, 사무실 등 전체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에는 50%, 기본 세액(5만~20만 원)에 대해서는 모든 사업자에게 50% 감면 혜택을 줘 총 2만2400건에 13억 원의 감면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현재 23.7%로 전국 평균 13.3%보다 배 가까이 높아 상권 침체가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세제 지원책을 강구하게 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