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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받을 수 있다

3일부터 부산 22곳 울산 6곳 치료제 처방 등 후속진료 진행

진찰료 5000원 부담해야 하나 검사는 무료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2-01-28 15: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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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후 다음 달 3일부터 부산 등 지역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이 진행된다.

부산의 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료가 이뤄지는 모습. 국제신문DB
부산시는 다음 달 3일부터 관내 호흡기전담클리닉 22곳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환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등 후속진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내 현재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의원은 35개소인데 동선 관리를 위한 시설 보완 등이 이뤄지는 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는 방안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결정한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29일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동네 병·의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로 최종 양성을 확인한 뒤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병·의원에서 PCR 검사가 어렵다면 검사전문기관에 의뢰하거나 환자가 직접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견서를 발급한다.

다만 중대본은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아닌 환자도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마다 대기공간을 분리하고 예약제 진료 등을 권고했다. 병·의원을 이용하면 진찰료 5000원(의원 기준)을 부담해야 하고, 코로나19 관련 검사는 무료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진료 의료기관을 일반 이비인후과 등 동네 병·의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도 부산시의사회 등과 코로나19 진료 참여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병원과 중앙병원 등 6곳을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지정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코로나19 진료 병·의원 명단은 다음 달 2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코로나바이러스-19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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