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캠퍼스 투어 등 이벤트성으로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했던 부산지역 대학들이 새 학기를 앞두고 강의, 컨설팅, 회의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대기업 수준의 자체 플랫폼 구축에 잇따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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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가 자체 구축한 규모별 강의실 컨설팅실 회의실 등을 갖춘 가상 캠퍼스 ‘부경대학교 메타버스’. 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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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가 자체 구축한 규모별 강의실 컨설팅실 회의실 등을 갖춘 가상 캠퍼스 ‘부경대학교 메타버스’. 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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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가 자체 구축한 규모별 강의실 컨설팅실 회의실 등을 갖춘 가상 캠퍼스 ‘부경대학교 메타버스’. 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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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규모별 강의실 컨설팅실 회의실 등을 갖춘 가상 캠퍼스 ‘부경대학교 메타버스’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경대는 교수와 학생이 컴퓨터나 모바일에서 온라인 캐릭터인 아바타로 접속, 가상세계에 세워진 캠퍼스 건물 안 강의실에서 현장감 있게 수업하고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처럼 정해진 시간에 교수자와 학생이 동시에 접속해 화상 강의, 대화, 문서와 동영상 공유 등을 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가상세계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플랫폼에 접속해 토론이나 회의 조별과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부경대는 다음 달 중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교수 전원에게 신학기부터 가상 강의실을 제공하고 수업 활용 퀴즈게임 등 프로그램과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한 상시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외국어대도 3월 오픈을 목표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BUFS Global Lounge’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화 강의 행사 전시 거래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과 디스플레이, 공간 등을 제공해 국내외 학교 구성원 및 지역사회 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산외대 이칠우 대외협력홍보팀장은 “시범 오픈 때 가상세계에서 캠퍼스투어 패션쇼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학교 분위기가 활발해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입국이 어려운 외국인 학생들도 가상공간에서 학교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서대 역시 지난해 자체 구축팀을 구성해 올 입학식 때 오픈을 목표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DsuMetaverse’를 구축 중이다. 500명 이상이 동시 참여하는 행사, 실감형 전시 기능에 더해 향후 영상 및 음성채팅 기능과 세션 개설 기능을 추가하고, 차별적인 메타버스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메타버스 활동만으로도 학점을 받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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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는 지난해 자체 구축팀을 구성해 올 입학식 때 오픈을 목표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DsuMetaverse’를 구축 중이다. 동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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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는 다음 달 김대식 신임 총장 취임에 맞춰 글로벌메타캠퍼스 도입을 준비 중이다. 동서대 서진택 특성화 지원 센터장은 “이제껏 대부분의 대학에서 제페토(Zepeto) 로블록스(Roblox) 이프랜드(Ifland) 게더타운(Gather Town) 스페이셜(Spatial) 등의 상용 플랫폼에서 일회성 이벤트로 메타버스 캠퍼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블렌디드 수업의 상용화와 더불어 각 대학 특성과 목표에 맞는 서비스 제공, 침체된 학교 분위기 활성화 등을 위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