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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금산 단독택지~35호 국도' 진출입로 만든다

석금산 신도시 정체 개선, 상가 활성화 등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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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석·금산 신도시의 금산 단독택지단지와 35호 국도를 연결하는 첫 진·출입로가 개설돼 금산 단독 주택지는 물론 석금산 신도시 전체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5호 국도와 양산 동면 석금산신도시의 금산단독주택지를 연결하는 진출입로 개설지점인 동면 금산리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앞 3거리 교차로.
9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관계기관 간 관련업무 협의를 끝내고 부산국토관리청에 동면 금산리 한신휴플러스 앞 부산~울산 35호 국도 삼거리와 부부운수 인근 금산 단독주택지를 연결하는 진·출입로 개설 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허가가 나면 사업지 내 완충녹지를 도로부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과 시도시계획위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에는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예산에서 이 도로 사업비로 4억 원을 확보했다.

신설 진·출입로는 길이 20m 너비 10m로, 개설되면 한신휴플러스 앞 35호 국도 일대는 3거리에서 4거리로 변경된다.

이 곳에서는 부산 방향의 35호 국도에서의 우회전은 물론 금산택지단지와 35호 국도 양쪽에서 양방향으로 좌회전이 모두 가능해 금산단독택지단지로의 차량 진·출입이 훨씬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35호 국도에서 석·금산 신도시 간 진·출입로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나 신도시 전체의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된다.

석금산신도시와 35호 국도 간에는 진·출입로가 현재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사무소와 e-편한세상 남양산 2차 아파트 앞 등 2곳뿐이다. 이 중 e-편한세상 아파트 앞 진입로는 우회전만 되고 좌회전은 안 된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면 석금산신도시로 오가는 차량이 2곳 진·출입로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대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특히 석금산신도시의 금산단독택지단지에는 국도와 바로 연결되는 진·출입로가 한 곳도 없어 차량이 멀리 우회해 운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금산택지단지의 경우 교통 불편은 물론 상권이 인근 석산 아파트 단지로 더욱 집중되면서 상권이 더 침체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

석금산신도시 금산택지단지의 서부광 금빛마을 이장은 “진출입로가 택지단지 중심지에 설치되는 데다 반대편의 강변대로와도 연결돼 개설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면 석금산신도시에는 석산 아파트 단지에 7000여 세대, 금산 단독택지단지에 2000세대 등 9000여 세대 2만7000여 명이 거주한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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