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함양곶감과 각종 농특산물을 10%~2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특판행사가 마련된다.

함양 상림공원에서 함양곶감과 각종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특판행사가 마련된다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곶감 생산농가의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특판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쫄깃하고 부드러운 명품 함양곶감과 각종 농특산물을 10%~2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첫째날에는 비대면 쇼핑 라이브커머스와 개장식을 시작으로 함양출신 슈퍼스타 K 우승자 김영근의 공연과유명 요리사인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곶감 푸드쇼 촬영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곶감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둘째날에는 소상공인 방송 원더풀 내고향과 원음방송 등 2개의 케이블 방송이 촬영한다.

가수 강진 박정식 김국환과 김종하 개그맨 등이 출연한다.

특판행사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춘수 군수는 “농가들과 군민 모두가 합심해 준비한 함양고종시곶감 특판행사 대박 나기를 기원한다”라며 “코로나 시기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함양군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효기 곶감축제위원장은 “함양을 방문하시기 어려운 분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고 특판행사 기간 무료배송도 진행한다”며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