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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관장 2022 신년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12-30 19:21:14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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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

-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로 재탄생”

사랑하고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어둠을 밀어내고 임인년 새해 새 날이 밝았습니다. 긴 시간 코로나19와 싸우며 함께 고비 고비를 넘고 있는 시민께 위로와 더불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흑호의 해,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운처럼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반드시 일상을 되찾을 것입니다.

거센 바람이 나무의 뿌리를 더욱 깊게 합니다. 코로나19에도 대한민국은 수출 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 8위의 무역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울산도 지난 11월 기준 수출 686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경기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울산공업지구 지정 60년, 새로운 도약이 시작됩니다. 오는 1월 27일이 울산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의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지난 60년을 넘어, 울산의 새로운 60년이 시작될 것입니다. 울산은 화석연료 시대의 산업수도에서 친환경에너지 중심도시로 거듭납니다. 새 엔진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경제를 장착하여 탄소 중립이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선도하는 더 강한 울산’이 됩니다. 전 세계 탄소 중립, 울산이 이끌겠습니다. 울산 앞바다에 9GW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 “전문인력 보강해 정책의회로 변모”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만사형통(萬事亨通)을 빕니다.

새해 새아침 햇살은 찬란한데, 여전히 마음 한구석은 두려움과 무거움이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하면서 위기의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우리 시의회는 시민의 삶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갔고, 시민의 삶을 더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의사당 안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제시, 그리고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쳤고, 의사당 바깥에서는 울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산업현장은 활력을 되찾았고,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울산은 세계로 더 힘차게 나아갔습니다.

새해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우리 시의회에도 많은 변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사권 독립과 함께,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조직으로 개편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보강해 정책의회의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시민 소통과 참여를 위한 통로와 기회가 늘어나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청렴성 도덕성 향상을 위한 감시와 검증 기능도 대폭 확대됩니다. 울산을 위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 노옥희 울산교육감

- “지구 살리는 생태환경으로 대전환”

존경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닫힌 학교의 문을 열었고 우리 사회의 일상 회복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잠시 멈춰 있지만, 산과 바위가 가로막으면 돌아서 가더라도 결국은 바다에 이르는 강물처럼 올해는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새해가 될 것임을 믿습니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울산교육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내실을 다져왔습니다.

올해는 교육활동 전반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면서 학생 맞춤형 교육 회복 강화, 미래 변화에 대응한 교육기반 구축, 학생중심수업과 학교자치 활성화,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으로 새로운 미래 교육을 열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울산교육은 변화와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새로운 울산교육에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행복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 “지역 기업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

존경하는 기업인 그리고 울산시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한 해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생산 차질, 중국발 요소수 품귀 대란 등 글로벌 공급망 훼손으로 지역경제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울산은 지난해 수출 700억 달러를 넘어 2015년(729억 달러) 이후 6년 만에 최대 수출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조선산업의 수주 증가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이끌었으며, 부유식해상풍력, 수소, 게놈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은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신 기업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22년 울산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경제활력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 52시간,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 수출지원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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