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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등록률 부산대 95.8%, 동아대 97%

지역 4년제 대학 작년 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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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부산지역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수시 등록률이 지난해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등록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등록률이란 전형의 최종 합격자 중 예치금 등 등록금을 납부한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등록률이 91%라는 것은 총 100명이 합격했으나 ‘이 학교에 다니지 않겠다’며 등록하지 않은 이가 9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수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정원은 정시 인원으로 이월된다.

부산대를 비롯한 부경대 동아대 등 지역 상위권 대학의 등록률이 대거 상승했다. 부산대의 올해 수시 등록률은 95.8%로 지난해(86.9%) 대비 9%포인트가량 올랐다. 지난해 89.4%였던 부경대는 올해 98.66%로 거의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88.5%였던 동아대는 3497명 모집에 3392명이 등록해 97%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특히 부산가톨릭대는 692명 모집에 631명이 최종 등록해 91.2%의 수시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76.7%)보다 1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이외에도 한국해양대와 동서대 신라대와 동명대 등도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동의대는 총 3101명 모집에 2604명이 최종 등록해 83.97%의 등록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0%포인트가량 감소한 수치다. 경성대 역시 지난해 94.9%에서 올해 91%로 소폭 줄었다. 한 사립대 입학홍보처 관계자는 “정시 이월 인원이 많으면 추가등록까지 전체적인 일정이 연기되는 등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지난해 이런 현상이 생겨 올해는 각 대학이 수시 모집 충원 작업에 좀 더 신경쓴 것이 등록률 상승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조민희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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