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에 총력전을 펼친다.
거제시는 내년 1월부터 어린이집 입학 축하금 등 어린이 지원을 위한 12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생애 최초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영·유아와 아동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1인 9만5000원으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유치원은 1인 9만5000원, 초등학생은 1인 10만 원으로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시행한다.
또 초등학생과 같은 또래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5만 원의 문화관광체험카드를 지급한다. 이 카드로 영화 연극 체육 관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입학 축하금과 체험카드 지급 등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보육·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또 동(洞) 지역 어린이집에 차량 운영비를 지원하고,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원장과 담임교사에게 근무수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상 어린이 놀이터 조성, 공동주택 의무 어린이집 국공립 리모델링 전환,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임신부 교통비 지원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을 추진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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