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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253명 사상 최다...종합병원 목욕탕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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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도 역대 최다인 253명을 기록했다. 전국 일일 확진자 수도 사상최다인 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문가가 전망한 ‘올겨울 일일 확진자 1만 명 돌파’가 곧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과 시민은 패닉에 빠졌다.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 재난상황실 모니터에 이날 중대본이 발표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8일 신규 확진자 253명 늘어 총 1만770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접촉자 170명, 감염원 조사 중이 83명이다.

종합병원과 목욕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종합병원 종사자와 환자 240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 환자 14명,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종합병원은 종사자 5명과 가족 접촉자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정구 목욕탕은 종사자와 이용자 130명을 조사해 이용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사하구 목욕탕에서도 종사자와 이용자 64명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확진자의 가족 간 감염도 늘었다. 사하구 중학교에서 가족 접촉자 4명이, 남구 초등학교에서 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운대 시장에서는 종사자 2명과 가족 접촉자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도구 목욕탕에서 이용자 1명과 가족 접촉자 3명이 감염돼 지금까지 이곳 관련 확진자만 52명(이용자 39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1명)으로 집계됐다. 이곳 목욕탕은 동래구 초등학교 확진자의 N차 감염사례여서 추가 확진 우려가 더욱 크다.

이날 부산 위중증 환자는 42명이며 4명이 사망했다. 현재 부산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3개 중 44개 병상이 사용 중(가동률 69.8%)이며 일반병상은 665개 중 452개 사용(가동률 68.0%)하고 있다. 김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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