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교육청, 내년 초등학교 광역통학구역제 대폭 확대

과대과밀학교 7곳→12곳, 소규모학교 6곳→9곳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일대의 과대과밀 학교와 원도심, 면 단위 지역 소규모 학교의 통학구역을 하나로 묶는 광역통학구역제가 내년부터 대폭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도시지역과 시 외곽지역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등 효과가 기대된다.

양산교육지원청 전경.
양산교육지원청은 최근 2022학년도 초등학교 광역통학구역 적용 대상 학교를 확정·고시했다. 광역통학구역제가 지정되면 해당 학생은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고도 적용 대상인 다른 학교를 다닐 수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적용 대상인 과대과밀 학교는 기존 가남 가양 가촌 금오 석산 성산 증산 황산 등 8개 초등학교에서 삽량 신양 대운 웅상 평산 등 5개교가 추가돼 모두 13개교로 늘어난다. 적용 대상인 소규모 학교는 양산 화제 물금 원동 좌삼 용연 등 6개 초등학교에서 오봉 소토 영천 등 3개교가 포함돼 모두 9개교로 증가한다. 대상 학생도 지금은 신입생만 가능하나 신입생과 재학생의 형제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양산에서의 광역통학구역제는 교육청이 지정한 과대과밀 학교에서 소규모 학교로의 통학만 가능하고 그 반대는 허용되지 않는다. 물금신도시의 가양초는 인근 농촌 지역인 화제초 물금초 원동초 좌삼초로만 통학하는 방식이다. 도시 지역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와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 증가 등 교육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처는 양산지역의 신도시 등 도심지와 원도심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초등학교 간 학생 수 격차가 심해 발생하는 문제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 2018년부터 시행한 광역통학구역제가 일정 부분 효과를 발휘한 것도 작용했다.

실제로 물금신도시 증산초는 한해 신입생이 300여 명에 이르러 급당 인원이 기준치를 넘어서는 30명에 달해 과밀학급에 시달린다. 반면 원동면의 원동초나 동면 영천초 등은 2~5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놓일 정도로 도·농 간 양극화가 심각하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