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처장 이순철)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졸업생 릴레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두찬영(컴퓨터공학과 2019년 졸업) 멘토가 S/W개발업무에 대해 ZOOM을 통하여 참여자들에게 설명중인 모습

이번 졸업생 릴레이 진로 멘토링은 ZOOM을 이용한 화상강의를 통하여 졸업생 멘토와 재학생들이 소통하며 업계 동향, 회사생활 그리고 취업준비에 대한 Q&A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니즈에 맞추어 ▲공공기관 ▲S/W개발 ▲해외취업(인도) ▲창업(카페) ▲호텔리어 ▲해외영업 ▲물류 ▲중등교사(체육) 등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 8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중국학부 박영은 학생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구조 및 정보뿐만 아니라 입사지원 시 기업에서 구직자에게 요구하는 역량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선배님께서 본인 일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져서 굉장히 배울 점이 많았으며 취업준비의 방향성을 잡아준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스포츠·재활복지학부 이윤진 멘토는 “재학생에게 멘토링 특강을 해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멘토링 이후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후배들의 연락을 받고 매우 뿌듯했다.”며 “체육교사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는 후배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주었으면 좋겠고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졸업생 릴레이 진로 멘토링 외에도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오지현 기자 jho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