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항공부품 시험평가 이젠 국내서 한다

진주 항공전자기기술센터 개소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1-11-09 19:54:31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용 절감·기술유출 우려 줄어

항공 기업들이 그동안 해외에서 해야만 했던 극한 전자기 환경에서의 항공부품 시험평가를 국내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유출 위험을 없애고 개발 기간도 줄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 민간 전용 항공전자기기술센터가 9일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항공전자기기술센터는 항공부품과 체계에 대한 기술개발과 시험인증을 위한 시험대(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국내 항공기업의 수출 지원과 항공전자기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고 경남도 진주시가 참여했다. 총사업비 253억 원을 투입해 2018년 7월 착공, 5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3461㎡로 완공했다.

국내 항공기업들은 그동안 항공 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검증을 위한 시험평가 기반이 국내에 없어 해외 기관에 맡기면서 고액의 검증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로 인해 부품과 기술의 국산화도 지연돼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됐다. 극한 전자기 환경은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낙뢰와 무선 전자기 충돌 등 전자기 충격이다. 항공기에 전기전자장비 탑재가 점차 늘며 전자기 충격에 대해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진다.

이번 센터 개소로 국내에서 전자기 환경에 대한 시험평가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약 7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해외 시험평가기관에 핵심 기술 시료를 발송하지 않게 돼 기술 유출 위험도 사라졌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 4조로 물꼬 튼다(종합)
  2. 21년간 조례 발의 ‘0’…‘밥값’ 못 한 부산 기초의원 21명
  3. 3부산 與당직자 출신 총선 리턴매치 촉각
  4. 4부산 학교 밖 청소년 1만 명에 검정고시 교과서 지원
  5. 5코로나 진료비 부당청구 전국 8400개 병원 조사
  6. 6아! 권순우 충격의 2회전 탈락
  7. 7사업비 2조 늘었지만 ‘부전역’ 추가로 경제성 확 높아져
  8. 8저리고 아픈 다리 치료효과 없다면…척추·혈액순환 복합 검사를
  9. 9‘자율형 공립고 2.0’ 서부산 학생 40% 선발 검토
  10. 10尹 “몸 던져 뛰면 엑스포 우리 것 될 것” 막판 분전 촉구
  1. 1부산 與당직자 출신 총선 리턴매치 촉각
  2. 2尹 “몸 던져 뛰면 엑스포 우리 것 될 것” 막판 분전 촉구
  3. 3李 “도주우려 없다” 檢 “증거인멸 우려” 심야까지 설전 예고
  4. 4민주 26일 원내대표 선거…4파전 속 막판 단일화 변수
  5. 5친명 ‘가결표 색출’ 비명 “독재·적반하장”…일촉즉발 민주당
  6. 6영장 기각 탄원서, 민주당 161명 등 90여만 명이 제출
  7. 7보수 텃밭 부산 서·동 지역구, 여권 총선 후보군 문전성시
  8. 8멈춰 선 국회…가덕건설공단·산은법 발목
  9. 9역대급 강행군에 코피 흘린 윤 대통령
  10. 10국민의힘, 이언주 '주의 촉구' 징계 의결
  1. 1주가지수- 2023년 9월 25일
  2. 2선원 승선기간 줄이고, 휴가 늘린다
  3. 3수산물 소비급감 없었지만…추석 후 촉각
  4. 4부산항만공사·해양진흥공사, ‘데이터 기반행정’ 업무협약
  5. 5간소한 세간 8평 방에 가득 차…아내는 무릎 접고 새우잠
  6. 6광안대교 뷰·학세권 프리미엄…‘푸르지오 써밋’ 부산 첫 입성
  7. 7부산서 무량판 적용 주상복합 부실시공 첫 확인
  8. 8‘어른 과자’ 농심 먹태깡, 600만 개 넘게 팔렸다
  9. 9숙박업 신고 않은 ‘생활형숙박시설’ 대한 이행강제금 처분 유예
  10. 10주담대·전세대출도 연말부터 앱으로 갈아탄다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 4조로 물꼬 튼다(종합)
  2. 21년간 조례 발의 ‘0’…‘밥값’ 못 한 부산 기초의원 21명
  3. 3부산 학교 밖 청소년 1만 명에 검정고시 교과서 지원
  4. 4코로나 진료비 부당청구 전국 8400개 병원 조사
  5. 5사업비 2조 늘었지만 ‘부전역’ 추가로 경제성 확 높아져
  6. 6‘자율형 공립고 2.0’ 서부산 학생 40% 선발 검토
  7. 7턱없이 적은 ‘범죄피해 구조금’…유족은 두 번 운다
  8. 8日 전역 국영공원 17곳…녹지 보존·방재 거점 등으로 특화
  9. 9日정부가 법·재정 지원, 대도시·지방 고루 분포
  10. 10“안전한 일터·노사화합, 기업성장에 순기능 작용”
  1. 1아! 권순우 충격의 2회전 탈락
  2. 2압도적 레이스로 12번 중 11번 1등…수상 종목 첫 금
  3. 3여자 탁구 2연속 동메달
  4. 4북한에 역전승 사격 러닝타깃, 사상 처음 우승
  5. 5김우민 수영 4관왕 시동…‘부산의 딸’ 윤지수 사브르 金 도전
  6. 6황선홍호 27일 16강…에이스 이강인 ‘프리롤’ 준다
  7. 7中 텃세 딛고, 亞 1위 꺾고…송세라 값진 ‘銀’
  8. 8한국, 통산 金 3위…항저우 대회서 800호 따낼까
  9. 9북한 유도서 첫 메달…남녀 축구 무패행진
  10. 10여자 유도 박은송·김지정 나란히 동메달 업어치기
우리은행
낙동강 하구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시즌2
日 전역 국영공원 17곳…녹지 보존·방재 거점 등으로 특화
UN공원에 잠든 용사들…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2
“18살 돼서야 듣게 된 생부 전사 소식…전우 찾아 다녔죠”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