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산업진흥원이 키운 스타트업 잘 나가네

간편식 전문제조업체 ‘휴밀’ 등 6개 창업회사 30억 투자 유치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1-10-28 20:10:2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역 스타트업(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에 잇따라 성공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홍성옥(왼쪽)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지난 27일 입주기업인 휴밀, 시리즈벤처스 관계자와 투자협약식을 갖고 있다.
28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 산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지역 업체 (주)휴밀과 투자 전문회사인 ‘시리즈 벤처스’와의 투자협약을 성공리에 이끌었다. 휴밀은 시 지원을 받는 창업사관학교 입주 3년차 기업으로 간편식 전문 제조업체다.진흥원 입주 후 매출이 연간 1000만 원에서 10억 원까지 높아졌으며 고용인원도 늘고 있다.

휴밀은 이번 협약으로 시드(seed)단계에서 1억 원 투자를 약속 받았다. 앞으로 7억 원까지 추가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한다. 시리즈 벤처스는 정부 투자를 받는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신발제조사인 크리스틴 컴퍼니도 시리즈 벤처스로부터 5억5000만 원 투자를 받아냈다. 이 회사는 양호한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로 15억 원 이상을 투자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음원플랫폼사인 (주)뮤즐리도 최근 투자사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또 건강프로그램 앱 개발사인 (주)이모티브도 투자사인 ‘미스크’로부터 1억 원 투자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올들어 최근까지 김해산업진흥원이 육성 중인 6개 스타트업이 각종 투자사로부터 총 30억 원의 투자를 받아냈다. 일반적으로 펀드사 투자 유치는 수도권 소재 스타트업에 집중된다. 하지만 지방이란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김해산업진흥원의 육성 지원과 관리를 받는 이들 회사는 투자금 유치를 약속받아 안정적 경영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홍성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가능성이 큰 창업사를 발굴해 무료로 입주시켜 육성하고 관리하는데 좋은 결과가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김해에서도 매출 1조 원이 넘는 이른바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4. 4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4. 4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3일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