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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신라대, 지·산·학 협력을 위한 오픈캠퍼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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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12일 오후 3시 30분 신라대 항공정비실습동에서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오픈 캠퍼스 미팅’을 개최했다.

‘오픈 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청년, 대학 및 기업체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부산시는 지역 혁신을 위해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협업을 강화하고 대학 특성화에 맞는 성장전략으로 지역 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과 고미자 청년산학창업국장 등 부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신라대 김충석 총장과 김병기 부총장, 교원 창업기업 ㈜한국리포좀 김안드레 대표(제약공학과 교수), ㈜BAS 백형신 대표, ㈜J&H Bio 하현주 이사, ㈜DHNG 간절바당 김실비아 대표, 한국애견협회 최용 부산지회장, 학생창업 대표 윤상혁·이서진·최지훈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라대는 지방 대학 생존 전략인 대학 특성화를 위해 ▲ 반려동물 산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를 위한 데이터 기반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 조성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항공 산업 거점 대학으로 성장 등의 포부를 밝히고 부산시와 관련 기업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형준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지역 대학이 키우고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오게 하는 지산학 선순환 체계를 확실하게 만들 것이다”라며 “지난달 ‘지산학 협력 센터’를 개소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신라대는 반려동물 산업 구상, 데이터센터 유치 추진, 동남권 최초 항공대학 설립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전하며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는 대학은 부산시가 앞장서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석 총장은 “신라대는 지역사회(Community)에 기반한 대학(University)으로서 커뮤니버시티(Communiversity)를 지향한다”라며 “펫 페스티벌 개최, 펫 포탈 플랫폼 운영 등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J&H Bio 하현주 이사와 ㈜DHNG 간절바당 김실비아 대표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등 기반 시설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등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애견협회 최용 부산지회장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펫 티켓 등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리포좀 김안드레 대표(제약공학과 교수)는 “반려동물용 경구백신 및 신약 개발, 각종 연구 등을 위해 동물 임상센터 건립은 펫 산업 육성과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김해공항 지상조업사인 ㈜BAS 백형신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정책에서 벗어나 김해공항 국제선 개항이 조속히 필요하며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학생 창업동아리 대표 최지훈 학생은 “항공기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 전문가들이 수도권 출신으로 채용되고 있다”라며 “가덕 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부산 출신 인재들이 지역 항공 산업에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라대는 미래 유망산업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항공, 사범, 보건복지 분야 특성화을 가속화하고 지자체 및 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 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53만 평의 방대한 캠퍼스 부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펫 콤플렉스 등 다양한 재정 확충 사업을 전개해 대학 특성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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