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자)는 기존 주거지의 안전상 문제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9월 30일 이사 지원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심장질환과 척추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89세의 홀로어르신으로 곰팡이, 깨진 창문, 달력으로 도배한 방 등 낙후된 내부 환경 뿐 아니라 집으로 가는 길에 수십 개의 계단이 있어 양손으로 계단을 기다시피 오르는 상황이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사 할 집 선정부터 이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그저 견디고 살아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오찬영 기자 chxxyxx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