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옛 당감4동 주민센터 정류장’ 옆 주거지 주차장 12면 폐지

시 교통불편민원심의위 첫 사업…승·하차 안전문제 지적에 개선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21-09-23 21:43:4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시민 불편을 야기하던 부산 도심의 한 버스 정류장 인근 주거지주차장이 사라졌다. 부산시는 이처럼 구조적으로 안전 문제가 있는 정류장 현황을 추가로 파악해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교통불편민원심의위원회(이하 교통심의위)는 이달 부산진구에 있는 ‘옛 당감4동 주민센터 정류장’ 부근 주거지주차장 12면을 폐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옛 당감4동 주민센터 정류장은 구조상 일방통행인 3차로의 가장자리에 위치했다. 시내버스 회차지여서 44번, 141번 등 버스가 이 정류장에 도착하면 10분가량 정차한다. 게다가 버스 정차면 뒤에는 주거지주차장 12면이 설치돼 있어 먼저 도착한 버스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피하느라 버스가 정차면이 아닌 2차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2차로에서 하차한 승객은 차도를 건너 인도로 올라서야 하는 등 안전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크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심의위는 지난 2월 부산진구와 버스운송조합, 주거지주차장 이용자 등과 논의를 시작했다. 사라진 주차면에 불법 주차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 김수안 운수지도팀장은 “시내 버스 정류장 3000여 곳에 대한 민원을 심의위가 직접 검토하고 개선한 첫 사례”라며 “심의위가 시와 기초지자체, 주거지주차장 이용 주민 등 논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정류장 구조 개선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통심의위는 부산시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교통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돼 올해 초 출범(국제신문 지난 4월 21일 자 6면 보도)했다. 연간 2만 건에 달하는 대중교통 불편민원에 따라 처리를 심의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 생기는 시민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행정 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한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