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을 포함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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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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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16명 발생해 누적 29만26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720명)보다 4명 줄었으며 지난 21일 이후 사흘 연속 1700명대를 이어갔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16일, 1942명) 보다는 226명 줄었지만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연휴 기간 인구 이동 여파가 본격화하는 다음주부터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된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에서 1292명(76.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등 모두 406명(23.9%)이 발생했다. 수도권 비중은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았다가 연일 75% 내외를 오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8명 추가돼 누적 2427명이 됐다. 위중증환자는 이날 기준 312명이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