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정 한가위를 앞두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이웃돕기로 분주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200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식료품 4000여 세트(2억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나님의교회 부산 해운대교회가 지난 13일 해운대구 홍순헌 구청장에게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했다.
부산도 적극 동참했다. 하나님의교회 부산해운대교회는 지난 13일 해운대구청을 방문해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식료품 세트에는 신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밥, 북엇국, 송이버섯죽, 돼지고기 김치찜 등 든든한 가정 간편식과 라면, 참치, 부침가루, 참기름 같은 필수 식재료가 골고루 들어 있다. 해운대구청은 관내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가정, 청소년가장 가정,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중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는 이어 사하구 당리동, 사상구 덕포2동·주례1동, 서구 충무동, 영도구 동삼3동, 동래구 안락2동, 해운대구 반여3동, 기장군 일광면 등지에도 지자체를 통해 모두 식료품 195세트를 전달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신도들이 뜻을 모았다”며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쓰고 있다.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2억3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미국 칠레 몽골 등 해외에도 취약계층에 방역품, 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175개국 7500여 교회, 등록신자 320만 명 규모의 하나님의교회는 긴급구호, 소외이웃돕기, 환경보호, 헌혈, 교육지원 등 다방면의 봉사를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미국의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48회),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과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30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이흥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