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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북부동, 장유1동 복합문화시설 차례로 건립 지역민 문화향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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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많지만 생활 인프라가 부족했던 경남 김해시 북부동과 장유1동에 대형 복합문화시설이 차례로 건립돼 시민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해시는 지난해 공모한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북부동과 장유1동 복합문화시설 사업이 차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서관 체육·보육·문화시설 주차장 등을 한 공간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시설이 완성되면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동에는 100억 원을 투입해 화정공원 내 연면적 297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를 조성한다. 최근 착공해 내년 말 완공될 이 시설은 강연과 스포츠댄스 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을 위한 카페 등 휴식공간도 갖춘다. 또 시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돼온 인근 화정글샘도서관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리모델링해 시민을 맞는다.

북부동은 인구 8만5000명으로 전국의 기초단체 동지역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다. 많은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민 편의시설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문화센터 건립이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장유1동에도 229억 원을 들여 자원순환시설 내 연면적 996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생활속행복순환센터를 하반기 착공해 2023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장유출장소 주차장이 건립된다. 장유1동은 1~3동으로 이뤄진 장유신도시의 시작점으로 조성된 지 30년에 이르면서 노령층 인구가 많이 거주한다. 그동안 스포츠시설을 지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시는 앞으로 문화복합시설이 부족한 진영읍과 김해 동부권(활천동 일대)에도 비슷한 시설을 유치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이들 문화복합센터 유치를 위해 김해가 지역구인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의 협조와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전했다. 허성곤 시장은 “생활SOC 2개 시설이 들어서면 시민 간 교류 활동이 늘어나고 정서 함양에도 이바지하게 된다”며 “사업 마무리에 신경을 써 2개 시설이 시민의 문화 및 스포츠 분야 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장유-장유복합문화센터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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