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초·중·고 전 학생에게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 등을 담은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손실 회복과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교육회복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 학습 맞춤형 학습체제 기반 완성을 위해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한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총 157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2차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보급하되 내년 2월 중에 약 13만대, 8월 중에 약 16만 4000 대를 보급해서 전체 약 29만 4000 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회복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습 지원과 교육복지 지원으로 구성된 ‘경남 교육회복 종합 플랫폼’도 구축한다. ‘학습 지원’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시작한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이 기반이며, 다음달부터 인공지능과 현장교원 및 예비 교원의 협력을 통한 교육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 ‘교육복지 지원’은 학습,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체력 등 모든 영역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한 번의 진단으로 결정적 시기에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의 지원을 위해 교육결손 회복에 약 172억 원, 유아 및 직업계고, 취약계층 맞춤 지원에 약 34억 원,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에 1032억 원 등 총 123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교육회복’은 단순히 코로나19 이전의 교육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존의 질서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삶의 질서, 변화된 기술적 토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교육을 재구조화하여 미래형 교육체제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체제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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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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