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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교육문화재단, 2021년 제17회 ‘경암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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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3.(월) 수상자 확정· 각 부문별 2억 원의 상금 및 상패 수여
- 시상식은 11. 5.(금)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개최 예정

<부문별 수상자 명단>
자연과학: 최영주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 김형범 교수(연세대학교)
공 학: 이병호 교수(서울대학교)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진애언)은 제17회 경암상 수상자를 9월 13일 확정하였다.

경암상위원회(위원장 윤덕용 전 KAIST 총장)는 자연과학 부문에는 최영주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교수를, 생명과학 부문에는 김형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공학 부문에는 이병호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각각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였고, 인문사회부문에는 최종 선정된 수상자가 없다.

최영주 교수는 정수론 분야의 “보형형식”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학자이다. 최 교수는 보형형식의 연구에 전통적인 이산적인 방법 대신에 전혀 새로운 시각인 연속적인 방법이 적용될 수 있음을 발견하면서 “실가중치 주기 이론”을 발표하였다. 또한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야코비 세타함수와 보형형식의 주기 사이의 관계를 처음으로 밝혀 이 또한 최상급 학술지에 출판되었다. 이 연구로 정수론을 정보통신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김형범 교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전자 가위 연구자로서 새로운 유전자가위 기술의 혁신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최근의 연구에서는 유전자가위(CRISPR)를 이용한 세포내 분자시계를 확립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생명 현상은 공간과 시간을 정확히 제어하면서 관찰 또는 실험하여야 정확한 사실에 도달할 수 있다. 공간적 연구에는 다양한 기법이 개발되었으나 시간은 여전히 힘든 숙제였다. 김형범 후보의 연구 결과 세포의 DNA에 시간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어나는 생명현상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확실한 방법으로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대단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분야에 있어서는 기존의 유전자가위 분야의 추종이 아니라 창의적 선도연구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 줌으로써 미래에도 더욱 빛나는 업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할 수 있다.

이병호 교수는 삼각형 메쉬 모델링을 기반으로 3차원 공간 이미지를 제공하는 공간광변조기(SLM)을 창안하였으며, 이를 사용하여 3차원 홀로그래피 장치 및 시스템을 설계하였고, SLM 곡면 배열을 이용하여 탁상형 홀로그램 스테레오그램 시스템을 제작함으로써 과거의 동영상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시스템이 가졌던 좁은 시야각의 한계를 극복하였으며, 나아가 집적영상과 SLM을 결합한 3차원 광디스플레이 기술분야를 개척하였다. 이와 같은 광학과 홀로그래피의 난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변경을 개척하는 연구들을 인정받아 이병호 교수는 2014년에 세계광학술대회에서 최고의 광학자 1명에게 수여하는 ‘홀로그라피 기사(HOLOKNIGHT)’ 작위와 함께 검(sword)를 수여 받았다. 이교수는 또한 우리나라 공학자로는 처음으로 IEEE, SPIE, OSA, SID등 저명한 세계적인 학회 4곳에서 석학회원(Fellow)으로 추대되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지혜를 갖춘 다원적 인재 육성과 문화 창달을 통해 행복한 삶의 추구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태양그룹 고 경암 송금조 회장께서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학술 진흥’, ‘인재 양성’, 그리고 ‘문화 창달’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는 재단은 주요 사업으로 2004년부터 <경암상>을 제정하여 각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들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17회 경암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금)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부문별로 2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 제17회 경암상 부문별 수상자

자연과학 부문: 최영주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교수

생명과학 부문: 김형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공 학 부문: 이병호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 심사 과정

제17회 경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하여 전국 대학 총·학장, 연구기관장, 학회장, 학술단체장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으로부터 47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그 후 각 분야별로 5-7인의 저명한 석학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1,2차에 걸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부문별 수상자와 선정이유



자연과학 부문 : 최영주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교수

   
최영주 교수는 정수론 분야의 “보형형식”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학자이다. 20세기 초 푸앵카레는 삼각함수나 타원함수처럼 주기적인 함수의 일반화인 “보형형식”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수학 분야의 “대통합이론”으로 불리는 “랭런즈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 교수는 보형형식의 연구에 전통적인 이산적인 방법 대신에 전혀 새로운 시각인 연속적인 방법이 적용될 수 있음을 발견하면서 “실가중치 주기 이론”을 발표하였다. 또한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야코비 세타함수와 보형형식의 주기 사이의 관계를 처음으로 밝혀 이 또한 최상급 학술지에 출판되었다. 이 연구로 정수론을 정보통신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100여편의 최상급 논문을 발표한 최 교수는 열정적인 학술 활동으로 2013년 미국수학회 펠로우의 창립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정수론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일류 국제학회에서 100여 건의 초청 강연과 80여 건의 국제학술회를 조직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크게 높여 왔다.

최근에는 정수론과 코드이론을 접목한 큰 사전을 세계적인 출판사를 통하여 출판하였고, 정수론과 편미분방정식 사이의 관계를 밝힌 빼어난 저서 또한 세계적인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연구를 통해 수학계는 물론이고 우리 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생명과학 부문 : 김형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형범 교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전자 가위 연구자로서 새로운 유전자가위 기술의 혁신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최근의 연구에서는 유전자가위(CRISPR)를 이용한 세포내 분자시계를 확립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생명 현상은 공간과 시간을 정확히 제어하면서 관찰 또는 실험하여야 정확한 사실에 도달할 수 있다. 공간적 연구에는 다양한 기법이 개발되었으나 시간은 여전히 힘든 숙제였다. 김형범 교수의 연구 결과 세포의 DNA에 시간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어나는 생명현상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확실한 방법으로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대단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분야에 있어서는 기존의 유전자가위 분야의 추종이 아니라 창의적 선도연구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 줌으로써 미래에도 더욱 빛나는 업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할 수 있다.



공학 부문 : 이병호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병호 교수는 삼각형 메쉬 모델링을 기반으로 3차원 공간 이미지를 제공하는 공간광변조기(SLM)을 창안하였으며, 이를 사용하여 3차원 홀로그래피 장치 및 시스템을 설계하였고, SLM 곡면 배열을 이용하여 탁상형 홀로그램 스테레오그램 시스템을 제작함으로써 과거의 동영상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시스템이 가졌던 좁은 시야각의 한계를 극복하였으며, 나아가 집적영상과 SLM을 결합한 3차원 광디스플레이 기술분야를 개척하였다. 이와 같은 광학과 홀로그래피의 난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변경을 개척하는 연구들을 인정받아 이병호 교수는 2014년에 세계광학술대회에서 최고의 광학자 1명에게 수여하는 ‘홀로그라피 기사(HOLOKNIGHT)’ 작위와 함께 검(sword)를 수여 받았다. 이병호 교수는 국제논문 482편, 국제특허 32건, 저술참여 20건, 초청강연 214회, H-index 74, 피인용지수 22,000회에 달하는 뛰어난 학술적 업적을 쌓았고, 그것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공학자로는 처음으로 IEEE, SPIE, OSA, SID등 저명한 세계적인 학회 4곳에서 석학회원(Fellow)으로 추대되었다.



○ 선정 기준

경암상 수상자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학문적 독창성과 세계적 수월성이다. 이에 걸맞게 금번 17회 수상자들은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대가들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연구자들이다. 아울러 이들이 구축한 학문 세계는 세계적 보편성을 강하게 띠고 있고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수상자들이 축적한 학문적 업적은 인류 공동선에도 확고히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경암상 수상자들은 전공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으면서 동시에 자신들이 터득하고 이룩한 학술 연구 경지를 후학들에게 전승시키려는 열정이 강하여 교학과 전수 면에서도 뚜렷한 덕성을 보여주고 있다.



○ 시상식 안내

역대수상자와 경암상위원, 경암상 심사위원 및 학·예술계 주요 인사들을 초대하여 수상자들의 영예로운 수상을 경축하는 자리를 다음과 같이 마련한다.

◈ 일 시 : 2021년 11월 5일(금요일) 오후 3시 30분

◈ 시상식 장소 : 부산 서면 경암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 9번길 7 경암교육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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