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5일째 30명대를 기록했던 부산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소폭 증가하며 40명대를 기록했다.
| |  |
| 지난 1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시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4명으로 누적 1만19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수치이다.
부산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완화 이후 5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30명대를 이어가면서 확산세가 주춤한 모양새를 보였지만, 이날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수도권 재확산세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비수도권 지역에 번질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전체 확진자 중 3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4명은 감염원을 조사중이다.
접촉자 30명은 가족 12명, 지인 3명, 동료 6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탕 4명, 음식점 2명, 주점 1명, 교회 1명, 어린이집 1명이다.
이날 신규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해운대구 소재 목욕탕에서 가족 전파에 의한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목욕탕 종사자 및 이용자 97명을 검사한 결과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목욕탕 확잔자는 10명(이용자 4명, 종사자 1명, 가족 등 접촉자 5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접촉자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명(종사자 1명, 이용자 2명, 접촉자 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기준 부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577명이며 이 가운데 23명이 위중증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