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여 명 발생했다.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최근 확산세가 주춤한 비수도권과 달리 수도권에서는 감염이 계속돼 추석 연휴를 매개로 한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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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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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92명 늘어 누적 26만93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49명)보다는 157명 줄었지만 1주 전인 지난 3일(1708명)보다는 184명 많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1867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1386명(74.6%)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와 경남 각 44명 등 총 471명(25.4%)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전날(1407명)보다 줄었지만 비중 자체는 전날(69.7%)보다 4.9%포인트 높아졌다. 반대로 한때 40% 내외를 오갔던 비수도권 비율은 내려간 상태다. 실제로 180명대를 기록했던 부산의 경우 지난 4일간 30명대를 기록하는 등 주춤한 모양새다. 그러나 추석 연휴 귀성객 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정부는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31명)보다 4명 많다. 8명은 공항이나 항만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348명이 됐다. 위중증환자는 총 353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