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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국내 최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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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이 30일 국내 최초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등의 지원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은 지금까지 임상 1·2상을 진행한 결과 중화항체 형성률 100%를 보였으며 중화항체 유도 수준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 패널보다 5배에서 최대 8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GBP510 투약과 관련성이 있는 중대한 이상반응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충분한 내약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임상 1·2상 중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GBP510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지난 10일 국내 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임상3상은 동아대병원을 포함 국내 14개 기관과 다국가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화항체가 등 면역원성 지표를 평가하고 부작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흥곤 선임기자

30일 동아대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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