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762명의 여름방학 현장실습을 마무리했으며 4주 160시간의 의무 현장실습을 진행해야 하는 사회복지과 등 11개 학과의 441명 학생들은 산업체 현장과 교내 간접실습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주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각 학과별 빠짐없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개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피부미용전공의 (주)CMA 오셀라스스파 그랜드조선점에서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피부미용전공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CMA는 국내 유명호텔의 스파컨설팅과 데이스파를 운영해온 국내 대표적인 스파전문기업으로 동주대의 사회맞춤형 LINC+사업 첫해인 2017년부터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CMA 오셀라스스파에서는 매년 8~10명씩 실습생을 졸업과 함께 취업까지 결실을 맺고 있으며, 재학생을 위해 해외연수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어 가장 성공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현장실습 점검업체인 부산 그랜드조선점에는 사회맞춤형 협약반 1기(신유림), 3기(김은수), 4기(최한윤) 3명의 졸업생들이 현장실습 후 취업하여 지금까지 테라피스트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사회맞춤형 5기 김진아 학생이 실습 중에 있다.

김진아학생(피부미용전공 2학년)은 “현장 업체에서 체계적인 스파시스템을 배우고 싶어 프랜차이즈인 오셀라스스파에 현장실습을 참가하게 됐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위한 준비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현장실습슈퍼바이저를 담당한 김시은 매니저는 “CMA뷰티 교육 시스템을 동주대 현장실습에 접목하여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테라피스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짧은 기간의 실습과 교육이었지만 실습생의 만족도가 높아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동주대 피부미용전공의 SKIN MASTER-HANDS 양성반의 윤석나 책임교수는 “취업 약정업체들과 함께 교육과정 개발 운영,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등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바탕으로 해 집중수업 8주, 현장실습 8주, OJT 4주까지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켜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형인재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산업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100%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동주대 현장실습지원센터의 이현영 팀장은 “정기적으로 학기 중 실습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실습사항을 점검하고, 실습기관의 에로사항을 취합해 현장실습교육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만족도 조사와 현장 점검과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현장실습 교육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LINC+)사업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서부산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찬영 기자 chxxyxx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