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범일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학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유주) 주관으로 행정복지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조리·포장한 밑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범일2동 『공유주방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반찬은 관내 쪽방에 거주하는 1인 가구에 7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총 2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범일2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기반으로 포장된 밑반찬을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들이 직접 배달하고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경직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고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 조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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