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사계 전악장과 영화 OST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을숙도문화회관 「오케스트라와 가족산책」사하구(김태석 구청장) 을숙도문화회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오케스트라와 가족산책」을 오는 23일(월)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비발디 사계 전 악장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OST로 구성해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부에서는 바로크 시대 작곡가인 비발디의 협연곡으로 구성해 소프라노 박상희의 ‘폭풍이 몰아치고’와 올웨이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바이올린 조무종의 연주로 ‘비발디 사계의 전 악장’을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영화 <키쿠지로의 여름>, <오즈의 마법사>, <시네마천국>, <라라랜드> OST를 들려준다.
올웨이코리아 오케스트라(대표 채희진)는 2014년 설립된 부산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우수한 기량과 역량 있는 작품으로 폭 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휘를 맡은 윤상운 교수는 현재 동의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진주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며,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 사전 예매를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사하구, 안심 사하만들기 사업 추진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여성가족부 지정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주관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00만 원으로 「어디나 안전, 누구나 안심 사하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하구는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 사하구의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감수성 관련 1:1 인터뷰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 △위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휴대폰 호신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0세대에 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사하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22명, 사하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등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거 안전 취약가구에 안심홈 3종 키트 지원 사업(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스마트 문열림센서)과 함께 추진해 지역 내 물리적, 심리적 안전 환경 조성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너, 코로나19 대응 물품 전달㈜아이너(대표 서정충)는 8월 12일 사하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근무자들을 위해 커피와 비타민음료(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아이너 서정충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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