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2동「꿈길 진로체험, 보트빌더」개강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8월 3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꿈길 진로체험, 보트빌더」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영도구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수업은요트 제작과정을 배우고 선박모형을 직접 조립해 봄으로써‘보트빌더’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업료 및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요일을 나눠 각 10명씩 소그룹으로 분반 수업을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체크, 강의실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박모형 조립 및 세일 요트 체험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색다른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삼3동, ‘태종대돌미역’과 ‘우리동네 착한가게’ 업무협약 체결
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금화)는 지난 7월 4일 ‘태종대돌미역(대표 김민호)’과 ‘우리동네 착한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태종대돌미역은 평소 부부가 한마음으로 영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던 따뜻한 가게로, 이번 협약을 통해 포장미역국 50팩을 격월로 관내 독거노인 등 고독사 고위험 대상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백금화 동삼3동장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뜻깊은 사업에 새로운 업체가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원해주시는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착한가게’는 지역 주민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동삼3동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후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 주도형 복지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6월 관내·외 업체 5개소와 1차 협약을 체결했으며, 금번 협약으로 총 6개소의 착한가게가 지정 됐다.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구석구석 사각지대 살핌이』사업 추진
부산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에서는 8월부터 취약계층 발굴 거점 조성을 위한 ‘구석구석 사각지대 살핌이’ 사업을 시작한다.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에서는 관내 상점을 통해 친환경 봉투 및 복지사업안내문을 배부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취약계층 발굴 거점 조성 사업인 「구석구석 사각지대살핌이」 사업을 추진한다.

‘구석구석 사각지대 살핌이’ 사업은 관내 상점 20개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문구가 적힌 생분해 친환경 봉투와 함께 복지사업 안내문을 배부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신청 및 민간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되며, 복잡하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받게 된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 “관내 상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적극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청학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삼3동, 사랑의 집수리 추진
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금화)에서는 6일 몸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에 도배, 장판 교체 등 지원사업이 진행됐다.

이날 집 수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가 협약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에 동삼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정숙)에서 영도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해 이뤄졌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집을 손보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도구, 취약계층 돌봄 인력에게 마스크 지원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 국면에도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취약계층 돌봄 인력 3,200여 명에게 1인당 보건용 마스크(KF94) 145매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돌봄 업무 수행에 고생하시는 인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도구지회 성금 전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도구지회(회장 이진노)는 6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성금 45만 원을 기탁·전달했으며, 이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노 회장은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