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1동(동장 조용화)은 7~8월 두 달 동안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기간을 운영해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동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365두드림 안부묻기 사업 △희망e음 우체통 △희망e음 보건복지상담실(카카오톡 오픈채팅) △크로샷 SOHO서비스 등 비대면 사각지대 발굴창구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으로 생활실태 및 보건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각종 냉방용품 지원 및 공과금 감면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 있다.

조용화 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이 길어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즉시 동으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