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수정4동,‘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부산 동구 수정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진숙점)는 지난 23일(금)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정4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행사 전날부터 모여 200여 마리의 닭을 손질하고 재료를 손수 다듬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만들어진 삼계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 포장 후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수정4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삼계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구 범일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9988』경로당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부산 동구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는 범일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승지)·부녀회(회장 금순득) 주관으로 27일, 올 여름 주민들의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범일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후원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만든 삼계탕을 관내 범이경로당 등 7곳의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200그릇을 직접 조리한 후 배달하며, 코로나19와 연이은 폭염으로 힘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동구 범일1동, 취약계층 냉방기(에어컨) 지원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부산 동구 범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훈란)는 27일, 범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형도),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용)과 취약계층 냉방기(에어컨)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세 기관이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냉방기(에어컨)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범일1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폭염 대비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