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 부산항만공사와 협약체결 후 찾아가는 희망등대사업 추진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7월 23일 ‘찾아가는 희망등대사업’추진을 위해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외부적인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해소해 주기 위해 추진하는‘찾아가는 희망등대사업’을 매년 부산항만공사가 1,500만원을 지원 한다는 취지다.

찾아가는 희망등대사업 대상자 발굴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장이나 동 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하여 가구당 최대 100만원이내의 현물 또는 현금으로 소원을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부산항만공사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원 드림상자 배포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숙경)은 2021년 제 2차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영도구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림(Dream)상자를 배포한다.

드림상자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검정고시 자료집, 문구류, 방역 물품(마스크, 퍼퓸 손소독제), 건강식품(홍삼 영양제, 견과류), 여름나기 물품(다회용 쿨팩, 아로마 모기밴드)으로 구성돼 있다.

영도구 꿈드림에 등록된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영도구 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2021년 제2차 검정고시를 접수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수)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8월 10일(화) 이내에 꿈드림을 방문하여 개별 수령 할 수 있다. 다만 한정 수량으로 배포돼,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영도구 꿈드림은 영도구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신장 및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해 교육지원을 비롯해 자립지원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활동지원,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선1동 행복지기「희망하우스」집수리 1차 사업 실시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상희)는 2021년 6월~9월 4개월간 관내 집수리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 3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행복지기 『희망하우스』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먼저 1세대를 선정 후 1차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오래전 이사 후 가스보일러의 고장으로 내부 습기가 제때 제거되지 않아 곰팡이 및 얼룩이 생긴 벽지를 제거 후 깔끔하게 다시 도배작업을 진행하고, 부엌의 싱크대 위의 낡고 어두운 조명등을 밝은 LED등의 교체하였다. 또한 가스보일러 제조업체에 수리를 받아 다시 사용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전상희 영선1동장은 “깔끔하게 도배된 방과 거실에서 생활하시는 노부부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의 주거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오니핸드메이드』이웃돕기 성품 전달
하오니핸드메이드(대표 김애조)는 지난 7월 26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수제청 120병(144만원 상당)을 기탁·전달했으며, 이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애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작지만 정성가득한 수제청으로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더욱 살기 좋은 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2021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영상 부문 ‘장려상’수상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26일 발표한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2021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상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3일부터 54일간 스티커디자인, 영상, 웹툰ㆍ수기 등 3개 부문에 대해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총 315점이 접수됐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2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도구 구정홍보단(영도산다라)에서 자체 제작한 이번 영상은 ‘해양부대, 해양안전을 사수하라!’라는 주제로 TV 프로그램인 ‘강철부대’를 패러디해 국민에게 해양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부산해양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양경찰관이 직접 출연해 선박안전수칙, 레저안전수칙을 알려주는 등 현장감을 살려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국내 유일 섬 자치구인 영도구에는 다수의 연안이 있으며 하리항 등 어촌마을에 거주하며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아 해양안전에 관한 홍보가 필요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2019년부터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영상콘텐츠공모전에 적극 도전해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한「제1회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최우수’,「제18회 부산광역시 영상콘텐츠 공모전」‘대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최「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찰나 영상제」‘최우수’,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역혁신 영상 공모전」‘대상’, 기획재정부 주관 「한국판뉴딜 영상 공모전」‘최우수’를 수상했고, 2021년 인사혁신처 주최 「제2회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