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1동, 여름특강 「어묵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영선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좌현)는 21일 부산시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여름특강 『어묵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어묵의 역사, 제조과정 등 영도의 자랑인 어묵에 대한 학습에 이어 직접 어묵 만들기 체험을 해봄으로써 최고의 어묵 명가 지역으로의 자부심을 심어줬다.

영선1동 김좌현 위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체험행사지만 인기가 많다. 앞으로도 우리 고장 전통기업의 바른 먹거리를 더 많은 학생들이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
영도구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기영)는 지난 7월 21일 2021년 지역복지 특화사업‘함께 해~ You!’의 일환으로 중복을 맞아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대상자 50세대에 여름철 건강식인 미숫가루(무더위 극복! 건강 한끼!)를 지원했다.

영도구 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남항동 복지통장 22명이 직접 지원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미숫가루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특화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옥기 남항동장은“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기영)는 2021년 지역복지 특화사업‘함께 해~ You!’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우리동네 이웃 살피미 방문대상자에게 종합비타민 1박스(3개월분)를 지원하고 있다.

‘내 몸에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존 복지대상자나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 발생 우려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기초건강상태를 확인 및 건강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거나 필요시 타 공공서비스를 연계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총 180세대에 전달 할 계획이다.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우리 동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됨에 따라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저소득 주민들의 선제적 건강관리로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옥기 남항동장은“내몸의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복지, 건강 상담과 더불어 대상자들의 영양 보충도 챙겨드림으로써 대상자가 본인의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해~ You! ’사업은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에 소형가전 등을 지원하는 ‘집들이 가는 날’▲여름철 건강식을 지원하는 ‘무더위 극복! 건강 한끼!’▲우리동네 이웃 건강살피미(간호) 방문 대상자에게 종합비타민을 지원하는 ‘내 몸에 영양 플러스’▲계절 맞춤 보양식(특식)을 지원 하는 ‘찾아가는 건강도시락’▲명절맞이 모듬 과일을 지원하는 ‘행복한 한가위 맞이’등 총 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항동 행정복지센터,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용품(선풍기) 지원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옥기)는 지난 7월 20일 여름철 ‘가마솥 더위’따른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고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냉방용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20세대에 선풍기를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남항동 행정복지센터가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기영) 위원들과 함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동시에 폭염대응 행동요령(무더울 땐 이렇게 준비하세요!)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포스터를 함께 배부하게 된다.

남항동 정옥기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나 냉방시설이 미비한 세대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도구,‘영도 돌봄Plus 사업’으로 돌봄서비스 본격 시동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은 올해 ‘부산형 통합돌봄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영도 돌봄 plus 사업’으로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요양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사는 집이나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서비스 정책이다.

이를 위해 영도구는 ‘영도 통합돌봄 plus 사업’을 통해 돌봄지원, 식사지원, 병원이동지원, 퇴원환자 안전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케어안심주택 운영 등 5개분야 16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 고립감 완화 방안으로 영도문화도시센터와 협업하여 영도 문화예술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삼2동 - 와치종합사회복지관, 민·관 협력 사업 '차(茶)마실' 개최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한진)와 와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보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지역안전망 강화를 위해 22일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차(茶) 마실」 을 개최했다.

이번 「차(茶)마실」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동삼2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다과 및 마스크 등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제공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코로나바이러스19 개인 방역 수칙 등을 홍보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사회의 취약계층인 노인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