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녕읍 등 으슥한 길…‘안심 골목길’ 추가 재단장

112신고 많은 3개 읍·면 골목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1-07-20 19:49:5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군, 1억 들여 용역… 내달 착공
- CCTV·벽화 등 11월 완공 계획

학생들이 방범불안 민원을 제기해온 창녕지역의 한적한 골목길이 안심 골목길로 재단장된다.

창녕군은 창녕읍 등 3개 읍·면에 ‘셉테드(범죄예방) 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평상시 112신고가 많이 들어오는 창녕읍 학천길과 비행 청소년 출몰 민원이 잦은 영산면 영산새싹길, 주민이 밤길 불안감을 호소하는 남지읍 남고길 등이다.

셉테드 기법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해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변에 가로등과 밝은 색상의 벽화를 설치하는 등의 환경을 조성하면 범죄예방 효과가 크다는 게 범죄심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군은 이와 관련 1억 원을 들여 최근 이들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11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에는 CCTV는 물론, 보안등 반사경이 설치된다. 또 학교 주변 담장과 골목길에는 밝은 느낌의 그림을 그려 어두운 공간을 화사하게 꾸밀 예정이다.

앞서 군은 창녕경찰서와 협의해 셉티드 기법에 따른 범죄예방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이들 3곳을 안심 골목길 사업지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해 11월에는 창녕읍 만옥정길, 영산면 연지길도에서 안심 골목길 사업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정우 군수는 “학생들이 밤늦게 공부하다 귀가 길에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려면 불안하기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2. 2인구감소지역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동명대·신라대 시니어 시설 구축 탄력(종합)
  3. 3‘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4. 4다대포해변서 ‘열린음악회’…신나는 공연에 불꽃쇼·나이트 풀파티도
  5. 515조 시금고 유치…부산銀 등 7개 은행 치열한 눈치작전
  6. 6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7. 7예술작품 품은 호텔가…고객들 ‘눈 호강’
  8. 8이름·사업 닮은 공공보건시설…중복 논란에 시-구·군 갈등
  9. 9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6>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10. 10與 신임 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1. 1‘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2. 2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3. 3與 신임 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4. 4‘민주당 해산’ 6만, ‘정청래 해임’ 7만…정쟁창구 된 국민청원
  5. 5당내 분열 수습, 용산과 관계 재정립…풀어야 할 숙제 산적
  6. 6野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발의…檢 내홍 속 독립성 훼손 논란까지
  7. 7조승환·서지영·곽규택 예결위 배속…박수영 정치력 빛났다
  8. 8부산시의회, 퐁피두 분관 MOU 동의안 가결
  9. 9[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
  10. 10與 전대 투표율 48.51% 그쳐…새 대표 당 균열 봉합 숙제
  1. 1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2. 2인구감소지역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동명대·신라대 시니어 시설 구축 탄력(종합)
  3. 315조 시금고 유치…부산銀 등 7개 은행 치열한 눈치작전
  4. 4예술작품 품은 호텔가…고객들 ‘눈 호강’
  5. 5전국 특구 1000개 시대…유사특구 통폐합 목소리 높다
  6. 6美·日서 인정받은 용접기…첨단 레이저 기술로 세계 공략
  7. 7‘SM 시세조종 혐의’ 받는 벤처신화…유죄 확정땐 카카오뱅크 등 직격탄
  8. 8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부산 전시공간 확대
  9. 9‘배달 플랫폼 협의체’ 상생안 나올까(종합)
  10. 10대한항공 친환경 운항 강화…보잉항공기 50대 구매계약
  1. 1이름·사업 닮은 공공보건시설…중복 논란에 시-구·군 갈등
  2. 2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6>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3. 3절삭유 20t 흘러들어간 하천…뿌연 물결 위로 물고기 떼죽음(종합)
  4. 4김해 유통단지 재정비사업 탄력
  5. 5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24일
  6. 6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7. 7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8. 8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9. 9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10. 10부산 남구 문화재단 추진 실효성 논란…의회 “적자 불가피”
  1. 1남자 단체전·혼복 2개 종목 출전…메달 꼭 따겠다
  2. 2남북 탁구 한 공간서 ‘메달 담금질’ 묘한 장면
  3. 3부산아이파크 유소녀 축구팀 창단…국내 프로구단 첫 초등·중등부 운영
  4. 4마산용마고 포항서 우승 재도전
  5. 5부산항만공사 조정부 전원 메달 쾌거
  6. 6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7. 7“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위상 높이도록 노력”
  8. 8격투기 최두호 UFC서 8년만에 승리
  9. 9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10. 10아~ 유해란! 16번 홀 통한의 보기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집단수용 디아스포라
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