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전호환) 창의·인성연구소(소장 윤정진, 유아교육과 교수)는 지난 7월 8일(목) ‘미디어를 읽다’라는 주제로 2021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언택트 사회 속에서 미디어 생활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대학교육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접근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탐색하는 목적으로 가졌다.

기조 강연은 체코의 마사릭 대학교의 김태식 교수가 ‘미디어를 읽다. 일상을 보다(Reading Media, Seeing Everyday Life)’를 주제로 진행했다.

주제발표로는 생각변화연구소의 현정아 소장이 ‘영화로 읽는 철학’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에 대한 좋은 교육방법의 사례를 안내해 주었다. 관련 논문 발표로 다양한 학문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디어 교육의 콘텐츠에 대해 논하거나 창의?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는 연구, 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소개하며 온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창의·인성연구소의 임홍남 교수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으로 원격수업의 뉴-노멀이 정립되고, 대학의 수업운영기준이 바뀌었으며, 앞으로 대학이 미디어를 통해 어떠한 교육적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데 하계학술 대회를 통해 ‘뉴노멀 시대의 교육 아젠다가 도출되었다”고 자평하였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