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3동 새마을부녀회 홀로 사는 어르신 위해 삼계탕 대접
동래구 사직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무자)는 지난 9일 초복을 맞이해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창준)에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삼복더위를 날려다오! 삼계탕’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장만한 재료로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포장,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박무자 회장은“부녀회원들이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들여 삼계탕을 준비했다”며“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준 동장은“매년 초복을 전후로 실시한 삼계탕 지원 행사에 지역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모여 식사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이런저런 고견을 들으면서 식사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민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출산가정을 위한‘다복손수건’ 전달
동래구 수민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하운태는 지난 9일 출산축하꾸러미 선물로 출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국)에‘다복손수건(친환경 가제손수건) 1000장을 전달했다.

‘다복손수건’은 아기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손수건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가정을 위한 출산축하꾸러미에 넣어 전달한다.

수민동은 출산장려를 위해 민관이 협력, 출산 부모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출산가정에 전달하는‘ONE-STOP 출산축하꾸러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축하꾸러미에는 다복손수건 외에 동 자체 제작 출산·다자녀가정시책 및 각종 복지시책 안내문도 담겨있다.

하운태 이사장은 2017년도부터 4년째‘다복손수건’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수민동 새마을금고는 셋째이상 출생 아기에게 생애 첫 통장을 발급하고, 축하금 10만원을 입금하여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하운태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기의 탄생은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기쁜 일이다”며 “출산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국 동장은“4년째 이어진 후원에 무엇보다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락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여름나기 건강식품 전달
동래구 안락2동(동장 손현규)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정민)는 지난 8일‘사랑의 여름나기 건강식품(환가액 17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건강식품에는 선식, 설탕 등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다.

홍정민 새마을부녀회장은“전달해 드린 건강식품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현규 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해서 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락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래구, 제1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9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제1기 동래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사업은‘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동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래구는 앞서 6월 25일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여 16명, 남 1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한 바 있다.

선발된 인원들은 앞으로 2023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 평등 정책,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현장 점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인 김혜정 강사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강의를 통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본 정책 실현에 대한 정의와 여성친화도시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김우룡 구청장은“우리 구는 여성친화적인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범용(다목적)CCTV 설치, 노후 보안등?가로등 교체 등 여성 안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서포터즈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계속해서 살고 싶은 여성친화도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