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부산 북구(청장 정명희)와 공동으로「반려동물 친화 창업교육프로그램Ⅰ을 실시했다.

부산광역시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 상생ㆍ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포시장 내 들어 서고 있는 반려동물친화센터 활성화와 자연 친화적 지역상권 이미지 쇄신을 위한 목적이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구포상인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이해하고 성공창업을 위한 제반 전문지식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를 위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유통경영과’, ‘펫&헤어뷰티과’, ‘디자인과’의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창업 트랜드 변화에 다가서는 방법 △반려동물용품 매장연출기법 △반려동물 산업의 현황과 비전 등 창업을 위한 융·복합교육으로 구성했다.

김학진 사업단장(디자인과 교수)은 “우리 나라는 이미 반려동물 1,000만 가구를 넘어 서면서 관련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다”며, “구포시장이 부산 북구의 정책사업인 반려동물친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북구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