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저소득·독거노인 팔순 생신 도시락 배달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회장 송규진, 여성회장 김영자)는 지난 17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찾아가는 팔순 생신도시락」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찰밥, 미역국, 각종 과일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배달은 자총청년회가 맡았다.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관계자는 “매년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팔순 생신도시락을 비대면으로 제작·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구 수정초등학교·수정2동 자원봉사캠프, 환경정화 활동 진행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15일 수정초등학교 수정나눔봉사단(학교장 한영천), 수정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순옥)와 「수(2캠프)수(정초)하지만 굉장해」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수정2동 캠프지기들과 수정나눔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야외로 나가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등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명순 센터장은 “수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캠프지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배우는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밑거름이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미소원 아빠봉사단, 재능나눔 집수리 활동 진행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13일 (사)미소원 아빠봉사단(단장 장정화)과 관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채령)의 추천을 받아 초량동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수리 및 방충망, 싱크대, 온수기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내 이웃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박명순 센터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바쁜 시간을 내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아빠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능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빗자루 챌린지 데이」 진행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9일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함께 Green 우리 마을’ 활동의 일환으로 동구 관내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빗자루 챌린지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정2동, 범일1동, 초량2동, 초량6동 등 자원봉사캠프가 개소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50여 명의 캠프지기와 지역단체원 및 주민이 마을청소에 참여했다. ‘빗자루 챌린지 데이’ 활동은 매달 돌아오는 두 번째 수요일에 진행되며, 동구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명순 센터장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깨끗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