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건희 미술관 건립지, 정부 공모로 선정하라” 부산 여야정 공동건의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6-16 21:45:0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여야정이 이건희 미술관 건립 입지를 공모로 선정하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현안 신속추진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한 뒤 정부에 미술관 입지를 공모로 선정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명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박재호(더불어민주당)·하태경(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나섰다. 이들은 “부산의 현안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부울경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한 축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야정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미술관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모았다.

여야 부산시당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부울경 지역구 의원 39명(국민의힘 32, 민주당 7명)이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을 비판하는 성명에 동참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시도 지난달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미술관 유치를 위해 민주당 국민의힘과 초당적 협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이달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 절차로 추진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박 시장은 “정부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문화의 힘을 전 국토로 확장해 품격있는 문화국가로 격상시키려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미술관이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30여 개의 지자체가 학연 혈연 지연 등 이유로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어 부작용이 심해지기 전에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최소한의 공모 절차를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문체부가 전국적인 문화향유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문화비전 2030’ ‘박물관·미술관 진흥 중장기 계획’도 공정한 이건희 미술관 유치 과정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전략적 홍보 방안을 포함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이건희 미술관 부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5. 5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6. 6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7. 7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8. 8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9. 9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5. 5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8. 8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9. 9‘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10. 10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1. 1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2. 2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6. 6[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7. 7‘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체인지! 부산교통
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금정산국립공원 시대
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