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시, 이슈 현장 ‘깜짝 방문’…의견 청취 후 정책 반영 ‘눈길’

대규모 행사 대신 주민소통 나서…남명건설 본사 공연장 찾는 등 문화도시 관련 장소 집중 방문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1-06-13 19:50:3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허성곤 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가 함께 현장에 방문한 뒤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나서 관심을 끈다.
지난 5일 김해시 장유3동 남명아트홀을 찾은 허성곤 시장.
허 시장은 지난해부터 각종 대규모 행사를 열기 어렵게 되자 이처럼 현장 방문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예고 없는 ‘깜짝 방문’으로 현장 상황을 있는 그대로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한다. 올해는 시가 정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예술인을 직접 만나는 시간도 늘리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현장 방문 횟수는 모두 30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여 회보다 3배 늘었다. 지난 5일에는 장유3동에 소재한 향토기업인 남명산업개발의 엔스퀘어빌딩을 찾았다. 이 회사는 최근 준공한 사옥에 오페라, 연극 등을 선보일 수 있는 145석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춰 지역 문화계에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허 시장은 최신식 시설을 구비한 공연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민에게 개방된 옥상 정원도 들렀다. 허 시장은 이날 “‘돈’이 많이 드는 문화 사업을 민간 기업에서 투자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감사를 표했다.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회장도 “지역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낙동강변 생림오토캠핑장을 방문해 야영 시설을 점검했다. 비대면 시대에 오토캠핑 인구가 급증하는 현실을 파악해 캠핑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붐이 이는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도 찾았다.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종목으로 장년층이 선호해 그동안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급증했다. 유인석 김해파크골프협의회장으로부터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자’는 요청을 받고 코로나19 이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4월에는 화가, 공예작가가 거주하며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김해공방마을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을 만나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탐방객이 공방마을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영상] 대기업 돈벌이 전락?…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시끌’
  2. 2부산에서 3세 ‘삼관마’ 탄생…1600·1800·2000m 제패
  3. 3추경호 "전기요금 곧 인상… 한전 자회사 매각 등 자구책 제시"
  4. 4고유가에 정유사 '호황'…"횡재세 도입" 목소리 커진다
  5. 5미국인 한 명이 45채 보유… 외국인 소유주택 임대차 계약 급증
  6. 6만취해 80대 아버지 폭행해 살해 혐의 50대 긴급체포
  7. 7이재명 ‘입’만 바라본다…민주 당권주자들 정중동
  8. 8강제징용·위안부 해법 찾을까…尹 정부 외교 시험대
  9. 926일 부울경 구름 많아 안개 유의...경남 폭염주의보
  10. 10UN 해양 콘퍼런스에서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전 전개
  1. 1이재명 ‘입’만 바라본다…민주 당권주자들 정중동
  2. 2강제징용·위안부 해법 찾을까…尹 정부 외교 시험대
  3. 3이번엔 주52시간제 혼선, 야당 "국정난맥 도 넘어"
  4. 4한·미·일 정상 4년9개월만에 한자리에
  5. 5미끼·졸렬·지적질…이준석 vs 윤핵관 갈등 확산
  6. 6대통령실 “'이준석 대표와 회동' 보도 사실 아냐”
  7. 7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안성민 추대
  8. 8尹 직무평가 "잘한다" 47%…지난주보다 2%P 하락[한국갤럽]
  9. 9尹대통령, 주52시간 개편론 “아직 정부공식 발표 아냐”
  10. 10민주당 "법사위원장 與 맡는 데 동의...국힘도 약속 지켜야"
  1. 1추경호 "전기요금 곧 인상… 한전 자회사 매각 등 자구책 제시"
  2. 2고유가에 정유사 '호황'…"횡재세 도입" 목소리 커진다
  3. 3미국인 한 명이 45채 보유… 외국인 소유주택 임대차 계약 급증
  4. 4UN 해양 콘퍼런스에서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전 전개
  5. 5먹거리 가격 고공행진에 4인 가구 식비 9.7% 급증
  6. 6부울경 낚시어선 142척 안전점검 받는다
  7. 7한전·코레일 등 '부채 과다' 기관 고강도 관리한다
  8. 8대통령과 엇박자 내고…정부 "92시간 근로는 극단적" 진화 급급
  9. 9전기요금 조정단가 27일 발표…추경호 "이번엔 올려야"
  10. 10부산 사미헌 갈비탕 휴가철 맛집 급부상…전국 2위는 전주 베테랑 칼국수
  1. 1[영상] 대기업 돈벌이 전락?…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시끌’
  2. 2만취해 80대 아버지 폭행해 살해 혐의 50대 긴급체포
  3. 326일 부울경 구름 많아 안개 유의...경남 폭염주의보
  4. 4부산 코로나 388명 신규 확진...사망자 없어
  5. 5경남서 인구 제일 적은 의령군, 지방소멸 대응 칼 빼들었다
  6. 6창원 주력사업 자동차·기계 태국시장 진출 첫걸음
  7. 7코로나 여름 대유행 경고에 창원시 대비책 마련
  8. 8장기간 개발 중단 웅동1지구 ‘정상화 협의체’ 꾸려 최종안 도출 추진
  9. 9롯데장학재단, '191억 증여세 부과 취소' 항소심 승소
  10. 10사천 절경 도는 삼천포유람선 다시 뜬다
  1. 1부산에서 3세 ‘삼관마’ 탄생…1600·1800·2000m 제패
  2. 2봄은 갔지만…‘한 여름밤의 꿈’ 다시 꾸는 롯데
  3. 3Mr.골프 <3> ‘손등’이 아닌 ‘손목’을 꺾어라
  4. 4타격감 물오른 한동희, 4월 만큼 뜨겁다
  5. 5‘황선우 맞수’ 포포비치, 49년 만에 자유형 100·200m 석권
  6. 6롯데 불펜 과부하 식혀줄 “장마야 반갑다”
  7. 7LIV로 건너간 PGA 선수들, US오픈 이어 디오픈도 출전
  8. 8임성재, 부상으로 트래블러스 기권
  9. 9KIA만 만나면 쩔쩔…거인 ‘호랑이 공포증’
  10. 10NBA 드래프트 하루 앞으로…한국 농구 희망 이현중 뽑힐까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뇌경색증 김정모 씨
일상 속 수학…산업 속 수학
부산의료수학센터 의료에 수(數)를 놓다!
  • 부산해양콘퍼런스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