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대 후반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21일 신규 확진자가 17명 추가돼 누적 4489명이라고 밝혔다.

김해 6명, 창원 5명, 진주 4명, 통영 1명, 거제 1명이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 접촉자다.

고등학생 확진자도 2명 발생했다. 진주와 김해지역 고등학교 학생 2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은 이들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군 휴가 복귀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이외에는 기존확진자 도내외 감염자다.

울산에서는 신규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댄스학원·콜라텍 관련해 확진자가 각 1명 추가됐다.

이외에는 기존확진자 접촉자이고 2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