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진주역 인근에 e스포츠 상설경기장 들어선다

市, 정부 공모 선정 국비 확보…내년까지 극장형 경기장 조성, 아카데미실·창업공간 등 갖춰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1-05-19 20:05:55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회 개최, 게임단 창단도 지원

경남 진주시 가좌동 진주역 역세권 내에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e스포츠 상설경기장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는 경남도가 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진주시는 e스포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3월 공모 신청에 이어 지난달 30일 서류 및 발표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서부 경남 최대 규모인 경상국립대와의 인접성과 신도시 개발로 인한 다양한 편의시설 보유, 신진주 역세권 주변의 교통 편의성 등 우수한 입지 조건과 경기장 유치를 위한 주관기관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진주역 역세권 내에 조성된 3372㎡의 문화체육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내년까지 127억 원을 들여 건립한다. 7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500석 규모의 보조 경기장을 극장형으로 구축해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주 조정실과 옵서버실 등 방송시설, 선수 및 출연자 대기실, 체험전시관,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또 경기장은 평소 지역 내 아마추어 게이머를 위한 상시 리그와 연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아카데미실,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및 창업 공간도 갖춰 경남 e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0대에서 80대까지 다 함께 누리는 ‘1080k-Stadium’을 모토로, e스포츠 주 수요층인 청년층은 물론 성인과 노인 등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마추어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는 경남 정규대회를 개최하고 e스포츠 우수선수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연고 게임단 창단 등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지역축제와 진주성 등 관광명소와 연계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기가 없는 기간에는 콘서트,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등을 개최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에 조성되는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취약한 서부 경남 게임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이 되리라 기대된다”면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진주와 경남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