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 강변여과수 투입 늘려 안전수돗물 공급

낙동강 칠서지점 남조류 발생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1-05-19 19:54:45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김해시는 기온 상승으로 남조류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해시의 강점인 강변여과수 투입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김해시는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를 골자로 한 조류 경보 단계(관심·경계·대발생)별 대응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가 남조류가 발생하면 흙, 곰팡이 냄새 등이 수돗물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해시는 정부로부터 수질 측정망인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발생 상황을 매주 한 차례 통보받고 있다. 관련 법에 따라 남조류는 2주간에 걸쳐 1000마리 이상 발생하면 관심 단계를 발령하도록 규정돼 있다.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중순 한 차례 1000마리를 초과한 적이 있지만 조류 경보 단계 기준을 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예년 기준으로 다음 달 초순이면 ‘관심’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해시는 자체 보유 중인 강변여과수의 혼합 비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평소 55:45인 표류수와 강변여과수 혼합비율을 관심 단계에서는 50:50, 경계 단계에서는 45:55로 조절한다.

시는 2016~2017년 강변여과수를 개발해 하루 18만 t의 공급 용량을 갖췄다. 강변여과수는 낙동강 아래 대수층(모래, 자갈층)을 통과한 지하수를 퍼 올려 적절한 여과처리를 한 뒤 수돗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반면 기존 정수장은 낙동강 표류수를 원수로 해 공장 폐수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대응하기 어렵다. 김해시는 이외에도 조류 경보 단계가 높아지면 수질 대책반 운영, 환경기초시설 최적 운영, 수질을 악화시키는 원인행위 차단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한다.

시 임주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철저한 정수 처리와 안정적인 수질 관리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9. 9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